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총정리 – 함평 신공장부터 부지 매각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지금 상황부터 정리해봅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오랜 기간 지역 산업을 지탱해온 핵심 생산기지입니다. 최근에는 화재 복구와 함평 이전 계획이 겹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공장 개요와 역사

  • 소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 658(소촌동 555)
  • 1974년 준공, 1960년 창업 당시의 송정공장을 모태로 확장 이전
  • 승용차, 트럭, 버스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핵심 기지

2025년 화재, 그리고 재가동 흐름

2025년 5월 대형 화재로 2공장동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만 피해가 없는 라인을 중심으로 순차적 재가동에 들어가며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 화재 이후 기능직(생산직) 사원 중 절반을 조금 넘는 인원이 여전히 휴업 상태
  • 회사는 순차적 현장 복귀와 2028년 상반기 신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휴업 인원 상당수를 전원 복귀시키는 로드맵을 가동 중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신공장, 규모는 얼마나 될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생산 기능은 결국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신공장으로 옮겨갈 예정입니다.

  • 이전 부지: 약 500,000㎡(약 15만 평)
  • 1단계 투자: 6,609억 원 + 설비 첨단화 증액 1,000억 원, 전체 이전 사업비는 약 1조 6,000억 원 규모로 추산
  • 부지 매입 비용: 2029년까지 약 1,160억 원 소요 예정
  • 완공·가동 목표: 2028년 상반기
  • 생산능력: 초기 연간 530만 본에서 최종 1,200만 본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공장 체제로 확대

왜 함평으로 이전하나

노후 설비를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신공장 완공은 휴업 인원의 복귀 시점과도 맞물려 있어 지역 고용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기존 광주공장 부지는 어떻게 되나 – 매각 이슈

이전이 진행되는 동안 기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의 매각 향방도 관심사입니다.

  • 매각 대상자: 미정, 개발 용역사 물색 중(2022년 말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용도변경 문제 등으로 무산된 이후 공식 우선협상대상자 없음)
  • 매각가: 미정, 과거 1조 4,000억 원 대비 가치 급상승 기대
  • 매각 완료 시점: 미정, 함평 신공장 가동 일정(2028년 상반기 전후)과 연계해 마무리될 전망

인근 광주 군공항 부지의 개발 방향과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배후단지) 조성 계획이 확정되면서 토지 자산가치가 대폭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매각 대금은 함평 신공장 투자 재원으로 충당될 예정입니다.

정리하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화재 복구와 함평 이전이라는 두 가지 큰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2028년 상반기 함평 신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인력 복귀, 부지 매각, 지역 산업 재편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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